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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러버

[와인러버] 스테이크와 환상케미 미 떼루노 마야까바 말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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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돈 내산 후기입니다 ☆

종류 : 말벡 레드와인
생산국 : 아르헨티나
생산지역 : 멘도사 (Mendoza)
생산자 : 미 떼루노
품종 : 말벡 100%
Vivino 평점 : 4.2
구매가 : GS 편의점 4.1만원 구매
(로컬샵, 대형 할인마트 등에서는
5만원 대로 형성)

와인이야기

미 떼루노(MI-TERRUNO)

‘나의 떼루아’ 라는 뜻의 와이너리 ‘미 떼루노’ 는 1960년 부터 멘도사 지역에서 와인산업에 종사해온 바이고리아 가문에 의해 2004년에 만들어졌고 지금은 가업을 물려받은 3남매가 전통적인 와인 제조 방법과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해서 아름다운 와인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미 떼루노의 빈야드가 위치한 멘도사의 마이푸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와인 산지 중 한곳이지만 안데스 산맥에서 흘러나오는 풍부한 물과 적당한 일조량 그리고 산맥을 넘어온 건조한 바람과 척박한 토양 등이 포도가 잘 자랄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만들었다. 특히 자연환경과 떼루아의 특성으로 인해 농축된 맛과 향, 그리고 단단한 구조감을 지닌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이 되었고 까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등 다양한 포도 품종이 생산되지만 대표 품종은 마야까바를 만드는 말벡이라고 할 수 있다.



특징


시음평

말벡 품종은
스테이크, 육류와
아주 잘 어울린다
달지 않으면서도
밸런스 잡힌 산도, 타닌감
그리고 묵직한 바디감이
스테이크의 풍미와
아주 잘 어우러지기 때문^^
나이드니 단게 싫네 ㅎㅎ


그래서 말벡 라인으로
한국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브로켈 (1~2만원대)
이스까이 (5~6만원대) 등이
많이 찾는 대표 말벡이다


이스까이 말벡이 킹이라면
마야까바 말벡은 퀸정도^^
이스까이 보다 파워풀한
강렬한 인상은 없지만
섬세하고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다
프랑크 오크 배럴에서
20개월 숙성했다고 하며
이스까이보다
살짝 여리 여리하면서
라이트한 느낌이다


이 와인은 무조건 시음전
최소 1시간 이상 오픈해서
공기접촉으로
에어링(airing) 을 추천한다
오픈하자마자는
막이 하나 쳐져있는 느낌이라
살짝 답답하고 혀에서
따로 노는 느낌
1시간 이후부터
말벡 특유의
스모키향, 스파이시향이
피어나고
혀에 점점 스며 녹아드는 느낌^^
왜 인기 많은지 알겠음 ㅋ


☆ 오늘의 총평 ☆

1~2시간의
충분한 디켄팅을 조건으로
4만원대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말벡 100%
와인으로
이스까이가 살짝 부담스럽고
달달한 와인에
물리기 시작할 즈음
스테이크, 육류와
묵직한 와인의 풍미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만찬 와인으로
강추합니다

참고로 전날 남겨둔 반병
그 담날 마신 막잔이
최고의 한잔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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