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돈 내산 후기입니다 ☆
종류 : 샴페인
생산국 : 프랑스 (France)
생산지역 : 샴페인 샹파뉴 (Champaign)
생산자 : 파이퍼 하이직
품종 : 피노누아 (60%)
샤르도네 (25%) 피노뮈니에 (15%)
Vivino 평점 : 4.0
구매가 : 세븐일레븐 행사 6만원 언저리
(최근 가격이 5만원대까지 내려온 듯)
와인 이야기
마릴린 먼로가 사랑하고
아침마다 마셨다는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륏 ♡
마릴린 먼로가 얘기했단다
"샤넬 넘버 파이브를 뿌리고
일어나선 파이퍼 하이직 한잔을 마시죠"

또 마리 앙뚜아네트가
죽기 전 마지막 식사로
푸아그라와 파이퍼하이직
한 잔을 요청했다지

파이퍼 하이직(Piper Heidsieck)은
1785년 플로렌스 루이 하이직
(Florens Louis Heidsieck)에 의해
'여왕을 위한 최고급 샴페인’을
생산한다는 목표로 설립되었다
1837년 앙리 귀욤 파이퍼
(Henri-Guillaume Piper)가
회사를 물려 받으며
Piper Heidsieck으로 개명 되었고
유명 주얼리 및 패션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럭셔리함을 지켜왔다
2011년에 프랑스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를
소유한 EPI 그룹에 소속되었다.
파이퍼 하이직은
특별한 빈티지의 샴페인을 위해
최초로 유명 주얼리 & 패션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한 샴페인 하우스로
샴페인 업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창조하였다고 한다.
특징

역시나 Acidic :)
시음평
우선 마릴린먼로가
아침마다 마셨데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ㅎㅎ

2019 와인스펙터 TOP100에
유일하게 샴페인으로
순위에 들었던 파이퍼 하이직
레드컬러의 레이블이
굉장히 힙하다

상큼한 사과향의 산미감과
첫 오픈시 엄청 강렬한
풀바디가 인상적이고
흡사 아이셔캔디
먹었을때 만큼의
상큼함이 느껴졌다

이 상큼한 acidity가
내가 꼳힌 매력? 마력 포인트^^
유명한 와인 유튜버에 나오는
피터옹이 얘기했었다
"I love the acidity on that wine"
이라고 ^^

잔도 바꿔보고 ㅎㅎ
역시 맛있다 ♡

그래서인지 피니쉬가 상당히
오래 남아 너무 좋다
무엇보다 싼마이 느낌의
튀지 않음이 좋았고
그 동안 마셔본 5-7만원대의
엔트리급 샴페인 중에서는
가장 최애하는
샴페인이 되었다

앞으로 죽을때까지
한 100병은 더 마실 듯 ㅎㅎ
다음 번에는
상위 버전들도 꼭 마셔봐야지!

무더운 여름 날
시원한 샴페인 한잔
어떠세요? ♡♡♡
데일리 샴페인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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