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돈 내산 후기입니다 ☆
언젠가 이런 글을 봤다
살면서 인간이 가장 희열을 느끼고
엔돌핀이 터져 나오는
순간을 꼽아보자고 ^^

프로포즈 성공했을 때
결혼할 때
첫 직장 구했을 때
첫 애기가 태어날때
여행 떠날 때
승진 했을 때 등등등

나는 다해봤다 ㅎㅎ
그리고 진정 행복했다 ♡
이제 몇 개 안 남았다 생각하니
서글프다
그래서 더 많이 내꺼 만들어보려고

그 중에 하나가
마일리지 모아 비즈니스 타기^^
모르겠다 그냥 너무 좋다
케어 받고
고생하는 내 몸뚱아리에게
덜 미안하고
보상 받는 것 같고
구름 위에서 적시는
샴페인 한잔이 나의 피로와
슬픔을 녹인다
그리고 사랑하는 내 가족들 태우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고
그래서 앞으로도 많이 탈거다 ^^

오늘은 혼여
아시아나 방콕행 OZ741
A380기재
나의 비즈 첫 개시^^
신속한 체크인~!
창가자리 15A 강추
(이유는 아래에)
참고로 A380은
한때 하늘 위를 날으는 호텔이라 불리며
항공계를 호령했으나
기체가 무겁고
에너지 효율이 최악이라
(연료를 줄줄 흘린다고 생각하면 됨)
천떡꾸러기 신세로 전락했다네 ㅜㅜ


티켓 들고
프레스티지 공항 라운지 입성


내 기준
프레스티지 공항 라운지는
아시아나 한판 승 ^^

주류도 알차고
댄공은 빈약함 ㅎㅎ



개방감이 쩐다


시원하게 생맥도 한잔


자리잡고 메일 체크

돔도 한병 사고
아~~~행복하다 ♡

밤 뱅기라 샤워한판
씻고 스킨 바르고 꿀잠자게 ^^
샤워실 입장 카드

좋네 좋아^^
개운~!

자~이제 비행기 탑승

A380은
1층, 2층이 구분되어 있는데
비즈니스 좌석은 모두 2층
그 중에 창가좌석은
간단히 짐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어 편안하다
15A 강추^^


역시 이게 비즈니스 타는 맛이지 ㅎ
다리 쭉쭉

샴페인 한잔 주문하고
호로록~~~


아시아나는 로랑 페리에
댄공은 페리에 주에
엔트리급 샴
다 훌륭함^^
기내 와인은 무조건
샴으로 ㅎㅎ


오늘의 식사코스
메뉴 설명과

와인리스트 스캔
샴페인이 가장 비싸므로
샴 직중 공략 ㅎㅎ
댄공도 마찬가지






에피타이저
연어와 야채 조합 굿!

오늘의 메인
스테이크
와~살살 녹는다 녹아♡

와인 3잔 종류별로 깔고
치즈 안주 세팅
본격 게임시작 ㅎㅎ

후식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

포트 와인
살짝 떨어뜨려 먹음
핵존맛임 ㅋㅋ

☆ 오늘의 총평 ☆
비즈니스 마일 좌석은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특히 아시아나는 거의 없다 보면 된다
딱 1년 뒤 시점으로
발권이 가능하니
가고픈 날짜에 맞춰
대기 타다가 땡하는 순간
고객센터 전화해서
예약하는 방법이
현재 유일한 솔루션이다
(다음 포스팅 예정^^)
미주, 유럽 비즈 발권 효율이
가장 좋으나
아쉬운데로 동남아도
자리가 있으면 무조건 겟하길 추천
댄공보다 (3.5만/편도)
아시아나는
5천포인트 작게 차감되어 (3만/편도)
인천 - 방콕 노선도 추천한다
미주, 유럽 비즈 탑승 전
워밍업으로
비즈니스 좌석을 경험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
아무튼 모든 게 완벽했습니다.
그나저나
간사한 내 몸뚱아리
이제 이코 못타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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